호주 간 윌리엄, 3일째 설사…샘 해밍턴 부인 "한국 가고 파"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내 정유미씨가 호주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정유미씨 인스타그램 캡처
25일 정유미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일째 윌리엄이 계속 설사만 하고 아파서 고생을 하고 있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이어 "조금 좋아져서 오늘은 멜번 박물관에 다녀왔네요"라며 "한국 식당도 한번 가보려고 하는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네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장마도 끝나고 이제 더 더워졌을 텐데 그래도 겨울보다는 여름을 좋아하는 저는 빨리 한국에 가고 싶은 오늘"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정유미씨 인스타그램 캡처
함께 올린 사진에는 호주의 한 식당에서 베이글을 먹는 윌리엄과 벤틀리의 모습이 담겼다. 내용물이 가득 찬 엄청난 크기의 베이글이 시선을 끈다.
한편, 정유미씨는 2013년 샘 해밍턴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윌리엄, 벤틀리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윌벤져스'라는 애칭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